장미나무 앞에서

예민

음~~~~~
눈부신 하늘 위에 그려 본 그대 모습
슬픔도 아닌 이런 내 맘 그댄 알지요
어느 오월 그대가 심어 준 장미 나무
따스한 햇살로 푸르고 있지요
언젠가 소담스레 한 송이 꽃이 피면
그대에게 편지 띄울께요

음~~~~
이제 떠난 그대를 받아들이렵니다
그대가 남긴 세상에서 만든 기억
아직 내게 느낄 수 있는 향기 되어
내 작은 정원에 머물고 있지만
언젠가 눈물 어린 나의 하늘이 오면
그대에게 편지 띄울께요
아직 나는 그대에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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