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고 난 또 변해가 물들어가
나조차도 놀랄 만큼
눈이 부시게 웃고 있었어
길을 걷다 멈춰서
까맣게 물든 하늘을 보다가
매일 보던 작은 별을
오늘도 찾아냈어
이 모든 것에 네가 보여 난
저 별처럼 너는 내게 특별하니까
너를 만난 건
내 세상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사건일거야
너도 내 맘 느껴질까
널 만나고 난 또 변해가 물들어가
나조차도 놀랄 만큼
눈이 부시게 웃고 있었어
널 만나기 전까지
칠흑 같은 어둠을 지나왔어
사실은 아주 작은 희망도 버렸었어
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냐
오래 전부터 준비된 운명일거야
너를 만난 건
내 세상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사건일거야
너도 내 맘 느껴질까
널 만나고 난 또 변해가 물들어가
나조차도 놀랄 만큼
눈이 부시게
날 보며 반짝여
어느새 손에 닿아 있는 너
작은 우연이 겹쳐지고 겹쳐져서
너에게 닿기까지 난 기다린 거야
너를 만난 건
내 세상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행운일 거야
너도 나와 같은 걸까
서로를 만나 부딪히고 물들어가
우리가 함께한다면
어떤 어둠도 이겨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