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은 뭐가 그리도 바쁜 걸까
왜 나만 빼고 뭐가 그리도 즐거울까
그 어떤 것도 무엇도 난 즐기지 못해
이 내 마음 어디다도 기대지 못해
달이 지고 해가 뜰 때까지 잠들지 못해
또 이 순간을 붙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어
음 잠시 꿈을 꾸고 싶어
괜찮은 걸까 괜찮아지려 해
우 스쳐가네 바람
아 갈 곳 잃은 걸음
어둠을 삼켜 버릴래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음
모든 게 멀게만 느껴질 때
왜 그럴 때 있잖아
어떤 말도 위로할 수 없을 때
난 저 구름에 가려진 달보다
어쩌면 더 많이 숨어있을지도
달이 지고 해가 뜰 때까지 잠들지 못해
또 이 순간을 붙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어
음 잠시 꿈을 꾸고 싶어
괜찮은 걸까 괜찮아지려 해
우 스쳐가네 바람
아 갈 곳 잃은 걸음
어둠을 삼켜버릴래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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