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나선 내 얘기를 할게
너를 만나고 난 좀 세상이 달라졌어
너를 만나고 나선 내 얘기를 할게
나를 보던 네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직도 가슴이 너무 떨려 으음
저녁엔 떨리던 가슴이
이제는 나는 조금 설레 아아
너는 단단히 여민 내 마음을 벗겨
차마 똑바로 너를 쳐다볼 수 없어
나의 변덕에 지친 내 갈증 난 속이
너로 가득해 흘러넘칠 것만 같아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직도 가슴이 너무 떨려 으음
저녁엔 떨리던 가슴이
이제는 나는 조금 설레 아아
눈앞에 아른거려 얼굴이 붉어만 지고
나는 안달이나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나
유리 속 구슬 안에 우주를 보는
듯해 넌
나는 안달이나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나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직도 가슴이 너무 떨려 으음
저녁엔 떨리던 가슴이
이제는 나는 조금 설레 아아
너를 만나고 나선 내 얘기를 할게
너를 만나고 난 좀 세상이 달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