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파서 목이 메여서 안간힘을 써봐도
피해 갈 수도 물러지지도 않는 이별인가봐
너무 놀라서 자꾸 겁나서 웃음으로 이기려 해도
눈치빠른 눈물이 더 먼저 알고 날 흘러
난 소란스레 사랑했나봐 널 줬다 이내 뺏는 걸 보니
분 넘친 행복을 또 시기했나봐 널 보내야만 하나봐
(I miss the love that I shared with you)
온 세상이 취한것 같아
눈 부셨던 우리 추억이 열 오르듯 비틀대잖아
니 품에 살았던 날들과 꿈꾸었던 사랑이~
다 부서져 또 흩어져 향기로
이렇게 하루 이틀이 가고 눈에 멀어져 살다가 보면
언젠간 또 가슴에서도 무뎌지는 거라고
그렇게 말을하기까지 얼마나 싸워야 난 할지
보이지 않는 나와 또 볼 수 없는 널 앞에 두고
(I miss the love that I shared with you)
그 언제쯤 자유로울까
니 이별도 못 한게 있어 내 안에 널 데려가는 일
난 그래 괜찮아 오늘도 너 땜에 힘 겨워도
이 지독한 내 아픔도 우리가 사랑한 흔적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