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다 더 힘든가봐 술 취해 전화한 니 목소리
아픈데 없냐는 얘기에 마음이 약해져
이제 와서 뭘 어떡해 싫다고 떠난건 너였는데
갑자기 슬픈 모습으로 나에게 왜 이래
*날 찾지마 사랑은 이미 끝났잖아
널 편안히 잊을 수 있게 도와줘
가슴 아파서 다음에 만날 그 사람에게
줄게 없다면 너무 미안하잖아
나를 떠난 널 잊으려 간직한 사진을 다 버렸어
하지만 하루도 안되서 니가 또 그리워
누구보다 사랑하고 좋았던 날들도 많았는데
또다시 상처를 받을까 만나기 두려워
* 반복
널 만나 괴롭고 힘들었는데 왜 이렇게 잊는게 힘들어질까
보고싶어 남은건 눈물 뿐이지만
나 사실은 이별을 원하진 않아
더 늦기 전에 너도 나만큼 후회한다면
다시 시작해 너를 사랑하니까
아직 너는 나의 전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