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걸 그냥 잊어 달라는 단 한마디로 날 떠나려 하는 너
어떤 이별도 처음과 같을 순 없겠지 하지만 너는 너무나 다른걸
차가운 눈빛 잔인한 입술
어느 누가 어떤 이유가 널 이렇게 바꿔 놓았니
*(왜 난) 또 다시 믿었던 걸까 (나를) 사랑한다는 속삭임
언제나 그때뿐인 거짓이라는 걸 알면서
왜 널 눈물로 잡고 있을까 점점 초라해지는 내 모습에
더욱 더 이런 내가 싫어질걸 알면서
어쩌면 너도 많이 힘들거라는 내 기대속에 널 바라보는 나
하지만 그저 모든게 서둘러 끝나길 바라고 있는 표정일 뿐인걸
차가운 눈빛 잔인한 입술
어느 누가 어떤 이유가 널 이렇게 바꿔 놓았니
* 반복
(왜 난) 모든걸 네게 줬을까 (나의) 마음을 내어 준 뒤에
비워진 이 자리엔 슬픔이 오는걸 알면서
(왜 널) 놓아줄 수가 없을까 (이미) 날 떠나버린 니 마음은
돌릴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면서
왜 난 또 다시 믿었던 걸까 나를 사랑한다는 속삭임
왜 널 눈물로 잡고 잇을까 점점 초라해지는 내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