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아직은 아닌가 봐
자꾸 나도 모르게 너와 함께 걷던 여길 찾곤 해
어쩌면 너도 역시 내 맘 같아 이 거리를 찾을 거야
애써 우연처럼 난 너와 마주칠 준비 해보지만
이젠 잊혀질 만도 한데.. 눈치 없는 내 눈물은
날 떠나던.. 널 보내던 그 날만 기억하나 봐..
어쩌면 아주 떠나버리기엔 너도 역시 아쉽겠지
아직 나의 꿈속엔 여전히 날 보며 웃고 있는 너
꿈결처럼 니가 돌아와 나를 안아줄지 몰라
행복했던 날들만 사랑했던 기억만.. 애써 떠올려 보지만..
이젠 잊혀질 만도 한데.. 눈치 없는 내 눈물은
날 떠나던.. 널 보내던 그 날만 기억하나 봐..
잊을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살아 있는 동안은 아닌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