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들의 두 눈속에서 나는 느끼고 있어
다시 아이들의 맘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네 새삼 두려운건 무엇일까
그리운 어린시절
내가 뛰놀던 그 앞마당과 포근했던 엄마의 가슴과
든든한 아빠의 목소리 귀여운 친구들
즐거웠었어 내가 작던 그때가 조그만 일에도 나의
눈엔 눈물이 흐르던 아련하던 기억인데
뒤돌아보면 너무 빨랐던 시간 파랗게 맑았던
마음들을 찾고 싶은데
이제라도 내가 가질 시간은 많이 남아있지만
나의 지나온 시절엔 왜 이리 후회가 많은지
네게 다시 돌아가고 싶어 모든것이 처음이고 싶어
해맑게 웃고싶어
마음으로 너를보고 싶어 모든것을 사랑하고 싶어
더이상 변하긴 싫지만 머물수가 없어
나에겐 꿈이 있어요 모두를 사랑하지요
우리와 함께 있어요 모두를 사랑하세요
사랑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