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지 모를 기도를 드려
어둠처럼 젖어드는 시린 가슴 안고
이 밤이 가도록 널 잊을 수 없다면
두번 다시 햇살 아래 눈뜨지 않기를
언제나 사랑한다고 한마디 말로 날 가둔채
왜 내 영혼이 흘린 눈물 볼 수 없는지
더이상 견딜 순 없어 더이상 보낼 수 없어
나 얼마나 더 눈물로 널 기다려야해
가끔 이런 생각에 난 하루를 보내
너란 사람 이 세상을 바라볼 수 없었다면
내가 너의 눈이 되어 다리가 되어
우린 함께 행복할 수 있었을 거라고
언제나 사랑한다고 한마디 말로 날 가둔채
왜 내 영혼이 흘린 눈물 볼 수 없는지
더이상 견딜 순 없어 더이상 보낼 수 없어
나 얼마나 더 눈물로 널 기다려야해
그 어디라도 좋아 날 데려다 줘
제발 함께 할 곳으로...
내가 사는 이 세상에서는
그런 꿈같은 날이 올 것 같지 않지만
왜 나를 사랑했는지 왜 나를 아프게 하는지
난 몇번이라도 달려가 묻고 싶지만
더이상 견딜 순 없어 더이상 보낼 수 없어
나 얼마나 더 눈물로 널 기다려야해
늦지 않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