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말했어
니가 떠난다거든
웃으면서
보내줘야 한다고~
이미 돌아선
너를 붙잡는다고 해도
이별을 힘들게
할 뿐이라~고
웃으며 넌 떠났어
우린 약속했기에
서로를 절대
붙잡지 말자고~
그래서 떠나는 널
난 바라보면서도
눈물조차
흘릴수가 없었~어
가니 정말 날 떠나니
가니 다신 안 올꺼니
가니
이젠 못보는 거~니~
그럼 기다릴
필요없는 거니
친구들이 말했어
쉽지 않을거라고
웃으면서 너를
보낸다는게~
하지만 난 이렇게
미소짓고 있는 걸
조금도 슬프지
않은 것처~럼
가니 정말 날 떠나니
가니 다신 안 올꺼니
가니
이젠 못보는 거~니~
그럼 기다릴
필요없는 거니
난 니가 왜 날 떠나는지
꼭 그래야 했는~지
널 붙잡고
실컷~ 울고 싶지만~~
어색한 미소만
지을뿐~~
가니 정말 날 떠나니
가니 다신 안 올꺼니
가니
이젠 못보는 거~니~
그럼 기다릴
필요없는 거니
가니 정말 날 떠나니
가니 다신 안 올꺼니
가니
이젠 못보는 거~니~
그럼 기다릴
필요없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