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은 이대로
어디로 흘러갈까
알고 싶지조차 않아
덧없는 인생이란
그 말이 이젠 더 이상
우스갯 소리가 아냐
사랑마저도 이젠 내겐
이별의
또다른 이름일뿐
행복은
바로 곁에 있다고
남들은 쉽게 말하지만
지겨워
이대로 틀에 박혀진
이 세상이 너무 지겨워
괴로워
다른 생각을 해봐도
이젠 그것조차 괴로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젠 습관이 되버린
나의 힘빠지는 아침
엎드려 금붕어와 난
하루 종일 말하지
그것이 나의 일요일
허무조차도 이제 내겐
당연한
하루속에 일과 일뿐
행복은
바로 곁에 있다고
남들은 쉽게 말하지만
지겨워
이대로 틀에 박혀진
이 세상이 너무 지겨워
괴로워
다른 생각을 해봐도
이젠 그것조차 괴로워
도무지 깊게
잠들 수 없는
항상 또렷한 나의 새벽
oh 도대체 쉽게
눈뜰 수 없는
괴로운 아침 oh
지겨워
이대로 틀에 박혀진
이 세상이 너무 지겨워
괴로워
다른 생각을 해봐도
이젠 그것조차 괴로워
지겨워 (지겨워)
힘들어 (힘들어)
괴로워 나는 외로워
지겨워 힘들어
나는 너무나도 외로워
oh~ o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