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지울수가 없기에
널 가질수가 없기에
그 힘겨운 기다림을
이제는 그만하려고 해
그 잔인한 이별에도
꼭 안고 있던 추억을
나 너에게 돌려주고
먼 길을 떠나가려고 해
이미 내겐 너를 잡을
힘조차 없지만
너무 행복했기에
소용없는 미련이 남는걸
잘못된거야
처음 만난날부터
나만이 너를
지킬 수 있다
생각했었어 내가 아닌걸
너의 소중한 사람
너의 선택은
나를 스쳐만 간거야
이미 내겐 너를 잡을
힘조차 없지만
너무 행복했기에 지금
내가 너무나 초라해
잘못된거야
처음 만난날부터
나만이 너를
지킬 수 있다
생각했었어 내가 아닌걸
너의 소중한 사람
너의 선택은 나를
스쳐만 갔던거야
미워할수록
커져가는 그리움
더이상 이제 더이상은
견딜 수 없기에
아침이 없는
세상을 향해 떠나
다시는 너를
볼 수 없는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