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늘을 떳떳하게 보는
그런 버릇이 생겼어
어둡던 과거의 내가 아니기에
쓰린 하늘도 두렵지 않아
타들어가던 아픈 상처마저 참고
견뎌낸 이유 바로 그것
하늘아 들어봐 내가 택한 사랑
너도 막을 수 없어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사랑해 사랑한다는 것까지도 하늘에
허락 받을 필욘 없어
너는 내가 지켜낼 거야
더 높이 날지 못하는 버린 세상
이제 지쳐가려 할 때
어둠 속에 내 영혼을 네 미소로
따스하게 감싸주었어
미천한 이 몸 가진 것 하나도
없는 나를 사랑한 너를 위해
하늘아 들어봐 내가 택한 사랑
너도 막을 수 없어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사랑해 사랑한다는 것까지도 하늘에
허락 받을 필욘 없어
너는 내가 지켜낼 거야
Oh- 그 어떤 그 누가 막아도
우린 당당히 맞설 수 있어
목숨 바쳐 사랑하니까
한 번 더 저 거친 태양에
맹세한 맑은 눈동자에 눈물은 없어
널 선택한 그 이유니까 Uh 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