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요
그 모든 것들
이뤄질 수 없는 꿈
그저 살아가요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오래 전 그 날
서로를 모르던 그 때처럼
저 길가에
이름도 없이 피는 꽃처럼
나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사람은
저 별보다 멀리 있는 것
잊어요
그댈 아프게만 했던
이 사랑을
하지만 눈 감아봐도
사라지지 않는 빛
내게 눈부신 추억은
그대뿐인 걸
지키지 못한
우리의 약속은
저 밤하늘
슬픈 빛으로 반짝이는데
나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사람은
저 별보다 멀리 있는 것
잊어요
견딜 수 없는 사랑을
그대가 있어
행복했던 날들도
끝내 참지 못한 눈물도
영원히
나 그립고 또 그리울
이 사랑을
이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