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 받을 상사도 이제는 없고
마음 나눌 사람하나 생각이 안나
감동적인 일도 버라이어티한 TV도
나완 전혀 상관없는 일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지
너 지금 어디에 어느곳에 있든지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모두 지나갈 일
냉장고엔 딱히 마실게 없고,
그렇다고 딱히 나가긴 싫었어
꿈을 쫓던 열정도 뜨거웠던 가슴도
이젠 너무 늦었다 하네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지
너 지금 어디에 어느곳에 있든지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모두 지나갈 일
어떤것도 위로가 될 수 없는 밤
사람이 아닌 바람에 기대어
새벽이 찾아오는 소리를 들었지
바람은 귓가에 속삭여주네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지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지
너 지금 어디에 어느곳에 있든지
다 괜찮아 다 괜찮아
모두 지나갈 일
모두 지나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