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 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 날아다니리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넝쿨장미 그늘 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 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 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 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간주중~)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 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