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콩닥콩닥
보이지 않아도
그댈 향한 수줍은 속삭임
혹시라도 전해질까
이런 내마음을 알까
한걸음 더 가까이 두 걸음
하루 이틀 그대
내맘에 훌쩍 자라나
나도 모르게 내게서
점점 니가 보여와
감추려해도 감춰지지
않는 커다란 설레임
난 그대 품속에
한아름 안겨주고파
내 마음이 내 마음이
마음마음이
내 가슴이 내 가슴이
가슴가슴이
열어주길 니 마음을
마음마음을
들어오길 내 가슴에
가슴가슴에
사랑이란 흔한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서
그말 대신에 사랑가득
담은 나의 마음짓
너만 바라는 두눈을
마음이 질투하나봐
서둘러 그대 품 속에
내 마음 안겨주고파
내 마음이 내 마음이
마음마음이
내 가슴이 내 가슴이
가슴가슴이
열어주길 니 마음을
마음마음을
들어오길 내 가슴에
가슴가슴에
내 마음이 내 마음이
마음마음이
내 가슴이 내 가슴이
가슴가슴이
열어주길 니 마음을
마음마음을
들어오길 내 가슴에
가슴가슴에
열어주길 니 마음을
들어오길 내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