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도 모르게 새어 나와
아직 난 여전해서 난 그때와 같아서
사소한 말투부터 작은 습관도
이미 너무 닮아서 그런가 봐
그땐 왜 몰랐는지 너의 흔적들이
아직 내게 남아 혼자
이렇게 너를 떠올려 보곤 해
그때로 돌아가 우리 함께했던
그날에 우린 참 많이 닮아있었어
너의 말투와 표정 아직도 내게 남아서
여전히 널 기억해 여전히 그날의 널 만나
시계를 되감는다고 그때로 갈 수 있을까
네가 없는 내 하루는 기억을 맴돌아
바보처럼 계속 그날에 멈춰있어
그때로 돌아가 우리 함께했던
그날에 우린 참 많이 닮아있었어
너의 말투와 표정 아직도 내게 남아서
하루에도 몇 번씩 혼자 널 그리곤 해
그때로 돌아가 우리 함께했던
같은 말투와 모든 게 닮아있었던
너의 따뜻한 눈빛 그 속에 내가 있었던
같은 말투의 우리 같은 마음의 우리
그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