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돌아오던 노을이 지던 오후에도
문득 거리의 모습들 그대로인걸
내겐 많은 일이 일어난 하루 였지만
아무도 모른채 이대로 흘러만 가던 걸
어제 거리를 걸으면
비틀대던 이 에게
그저 내가 모른채 지나친것처럼
늘 기다리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 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오래전에 떠나가버린 너는
지금도 내 기억엔 살아나는 듯이
어제 거리를 걸으며 비틀대던 이에게
그저 내가 모른채 지나친것처럼
늘 기다리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 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늘 기다리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 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늘 기다리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 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그날 돌아오던 노을이 자던 오후에도
아무도 모른채로 흘러만 거던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