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이해가 안 돼
고작 이런 다툼에
이렇게 다 바친 난 뭐가 되니
오해가 오해를 만들어
이해하지 못해
오빠가 싫어진 부분이니?
매일 지겹게만 느꼈던 잔소리가
사소한 다툼이 그리워
술 한잔이 생각나더라
서로에게 미소짓던 처음처럼
마주하자
항상 우리 부딪혔던
술잔들처럼
다시 만나야만 해 부디
어젠 널 잡고 있던
기억도 없었던
술주정 그게 웬수 같아
이렇게 한잔 두잔 생각나
원하고 바래 너와 나
술 한잔이 생각나더라
서로에게 미소짓던 처음처럼
마주하자
항상 우리 부딪혔던
술잔들처럼
다시 만나야만 해 부디
굳이 말해 며칠동안
수십번 미칠 것만 같아서
잊지 못해 너를
혼자 두게 해서 미안해
혼자 두게 해서 미안해
기필코 약속할게
난 너 하나면 충분하니까
여기 지금 내 맘속엔
너 하나뿐이야
한번 믿어주겠니
한번 믿어주겠니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