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겨울에 부르는
그 애절한 봄의 노래입니다
문득 고개를 드니 여기가 어딘지
먼길을 떠 다니다 너무 멀리 왔나봐
깜깜한 밤 홀로있는 저 별 하나
너도 나처럼 눈물을 삼키는 것 같아
거친 바람에 온몸이 다 얼어 버려도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
잃어버린 길을 찾아
시린 세월에
가슴 아파도 눈물이 흘러도
텅빈맘 어딘가 꽃은 피고 있어요
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겨울에 부르는
그 애절한 봄의 노래입니다
내가 내 가슴에게 자꾸 물어 봅니다
어떤 날이 그렇게 행복했었냐고
모두 쫓겨난 빈자리 뿐 이지만
따스했던 그 봄빛은 기억할겁니다
목이 메여와 이 눈물 삼킬 수 없어도
다시 사랑 할수 있을까
이제는 찾고 싶어
시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