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잊을수 없었던 함께 한 시간모두
추억으로 남아 가끔 돌아보내
영원하길 바랬던 우리지난 여름도
흘러간 시간속에 떠올리는
옛기억으로 이젠남아
사랑했던 순간도 함께했던 순간도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추억속에 뭍혀 버린
아름다운 날들
어색했던 우리둘의 첫만남
설레기만 했던 네게서 느낀 그 편안함
시간은 벌써 이렇게
빠르게 흘러 되돌아보니
어느덧 3년전에 끝나버린 그 여름
잊혀졌던 기억도 행복했던 순간도
이제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봤어
어느덧 내 가슴속에 또다시 문신처럼
새겨진 널 추억할수 있는 또다른 모든것
이제는 다시는 볼수 없다는걸 알기에
다시는 널 느낄수가 없다는걸 알기에
듣고 싶은 목소리와 익숙했던 그감촉
내곁을 떠나 없는 그 흔적 까지도
몇년이 지났지만 잊혀 지지 않는 이름
움켜진 내머릿속에 Memory 를 다시 이을
여전히 내 방 가득히 꽉차 있는 너의 향기
하지만 어디를 가도 찾을 수가 없어
그 잊을수 없었던 함께 한 시간모두
추억으로 남아 가끔 돌아보내
항상 홀로 지냈던 지난 날 내 모습도
이제는 너로 인해 외로웠던 시간조차
기억나질 않아 그렇게도 원했던
너와의 시간들이 혼자 남은 내겐 이젠
아픈 기억만을 추억하게 하내
수많은 사람과의 의미 없는 만남
얼굴이나 목소리 이름 그리고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그런 수많은 인파속에
나를 스친 모든 사랑 그리고 사람중에
너만이 내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어
하지만 이제 내곁에는 니가 없어
함께가던 곳과 함께듣던 노래와
그때 널 만지던 내 손끝에 감촉까지
언제나 습관적으로 말을했던 그말투와
내 기억속에 시간은 그시절에 멈춰 있어
그런데 말야 어쩌면 말야
그때 너와 내게로 생긴
모든일들이 없었더라면
지금과 같이 홀로 남지 않게
힘들었던 니가 그렇게 홀로 외롭지 않게
행복했던 너와 나를 지킬수 있었을까
어쩌면 지금까지도 함께 있수 있을까
솔직한 맘으로 간절히 기도한 맘으로
지난 내 시간속에 끝자락들을 잡고
애원 하는 맘으로 기도해봐 니앞에
이렇게 무릎꿇고 지난날들에 대한
용서를 빌어 내가 만들어 갔던 내게
소중했던 모든것들이 사라진다 해도난
후회는 없어 이렇게 라도 해서널
잡을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