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을 겨우 따돌리고 너를 만나지
요즘 들어 내가 너무 변해버렸다고
학교에서 친구들의 시선이 따갑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일 눈치 못챈 것 같아
* 남들 앞에선 서로 관심없는 척 하고
멀리 떨어진채로 가벼운 인사만 하지만
나의 사랑 니가 알고 너의 생각 또 내가 알고 있으니
아무도 모르게 해야하는 사랑이라도 좋아
2. 서로 친하게 지내라고 친구들이 그럴 땐
실은 그게 아니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골치 아픈 일이 생길까봐 얘길 못하지
언젠가는 하나둘씩 눈치채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