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들어주세요 눈 가득한 성탄되게요 산타할아버지도 들어주세요 내 양말가득 선물 넣어주세요
하얀 꽃눈이 벚꽃처럼 갓 튀겨낸 팝콘처럼 세상 가득히 담겨져 내리면 난 거리로 나가
마치 보물을 찾은듯이 이 세상은 환호하지 무거웠던 어제의 일은 다 잊혀질거라고
오 벗었던 나무들마다 수많은 색 전구옷입고 종소리 울려퍼져 온세상가득 우리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오~ 늦은 첫눈이 이불처럼 온세상을 덮은 밤에 빨간 불 밝힌 십자가 숲사이
난 꿈을 그리지
거리가득한 캐롤노래 이 세계가 선물같아
우울했던 오늘 낮의 일다 잊었길 바랄뿐
오 벗었던 나무들마다 수많은 색 전구옷입고 종소리 울려 퍼져 온 세상 가득 우리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내 손톱끝에 반달의 꽃잎 떠 다니지
첫사랑은 꼭 이뤄 질거라고 따뜻한 겨울의 이야기 참 가득내려
난 사랑을 노래할꺼야 흰 눈밭을 밤새 걸으며 내 사랑을
세상과 만나두고파 늘 축제처럼 나는 사랑이길...
어느덧 나는 거리로 나가 하얀 길가는 첫눈에..
나는 반해버렸지 지금도 행복에 잠겨진 세상사람들 속의 눈속
오 순간에 하얗게 변했지 추운 겨울에 햇살이 밝았지 햇살이 노릇노릇하게 익은 오후
우린 행복할거야 모두가 행복할거야
난 사랑을 노래할꺼야 흰 눈밭을 밤새 걸으며 내 사랑을
세상과 만나두고파 늘 축제처럼 나는 사랑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