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작사 하광훈 작곡
내 작은 머리로는 알 수 없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건지
뭐 하나 이룬 것도 없이 내겐 언제나 건너뛴 것 같은 시간들
언제나 얻은 것은 하나 없고 잃고만 산 것 같은 상실감에
속으로 움츠러들었던 내 모습 워- 언제나
남들이 말하듯 나도 피해서 갈 수는 있었어
적당히 보여주면서 그냥 감출 수도 있었지만
후회만 남아도 나는 맨발로 느끼고픈거야
나를 기다리는 저 고난도 나의 삶인걸
내 꿈이 커져가면 커질수록 거울의 내 모습은 작아지고
작아진 내 모습에 고개돌리지 워-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