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눈빛 담은 여윈 술잔에
아직 남아 있는 취한 얘기 소리
늘어진 머리카락 쓸어 넘기며
고개 들어 어둠 내린 거리를 보네
흩어진 불빛 속에 거리는
이슬에 잠겨 갈길 없는 발걸음
부서진 음악 속에 사람들
물결에 잠겨 이젠 불러 보네
아무 것도 볼 수는 없지만
그댄 나만의 향기
잊으려 애써도 날아드는
그댄 나만의 향기
흩어진 불빛 속에 거리는
이슬에 잠겨 갈길 없는 발걸음
부서진 음악 속에 사람들
물결에 잠겨 이젠 불러 보네
아무 것도 볼 수는 없지만
그댄 나만의 향기
잊으려 애써도 날아드는
그댄 나만의 향기
아무 것도 볼 수는 없지만
그댄 나만의 향기
잊으려 애써도 날아드는
그댄 나만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