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rauss - An der Schonen, Blauen Donau op.314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보통 아버지를 ‘왈츠의 아버지’라 하고, 아들은 ‘왈츠의 왕’이라 부른다.
수많은 왈츠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호평을 받는 이 곡은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의 작품이며, 카를 벡의 시에서 힌트를 얻어 게르네르트(Gernerth)가 가사를 쓰고 슈트라우스가 곡을 붙인 것이다.
이 음악은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강의 양쪽 언덕의 아름다운 풍경과 물 위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사람들을 연상시킨다. 처음에는 남성 합창곡으로 작곡했다가 후에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