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들판에 나홀로 걸어가네
새들은 하늘 드높이 자유롭게 날아가네
나만의 시간을 위해 이렇게 걷다보면
다시 또 그리워지는 지난날의 그 얼굴들
나른해진 도시의 오후를 떠나 맑은 샘물로 목 축이고
싱그러운 자연의 단비를 맞고 햇살속에 눈을 감네
그러다 눈을 떠보면 참별들의 속삭임들
집으로 가는 길목엔 뽀얀 안개 피어있네
나른해진 도시의 오후를 떠나 맑은 샘물로 목 축이고
싱그러운 자연의 단비를 맞고 햇살속에 눈을 감네
그러다 눈을 떠보면 참별들의 속삭임들
집으로 가는 길목엔 뽀얀 안개 피어있네
뽀얀 안개 피어있네 우-
뽀얀 안개 피어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