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게 개인 하늘이 너무 좋아 보여 가벼운 맘으로 집을 나섰더니~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꽃 향기가 지친 내 맘을 포근하게 감싸주네~ (아주 포근히)
길게 뻗은 이 길을 한참 걷다 보니 지나간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올라~
그렇게 빠른 걸음도 아니었는데 벌써 이렇게 참 먼 길을 걸어왔네~ (아주 먼 길을)
오~ 오~ 오~ 혼자 조금은 쓸쓸히~ (쓸쓸하게)
걸어가는 이 길이 이젠 낯설지 않아~ (이젠 낯설지 않아)
한 걸음 두 걸음씩 (한걸음씩) 빠르지도 않게 (빠르지 않게)
느리지도 않게 걸어가자 아주 조금씩~
(간주)
그렇게 빠른 걸음도 아니었는데 벌써 이렇게 참 먼 길을 걸어왔네~ (아주 먼 길을)
오~ 오~ 오~ 혼자 조금은 쓸쓸히~ (쓸쓸하게)
걸어가는 이 길이 이젠 낯설지 않아~ (이젠 낯설지 않아)
한 걸음 두 걸음씩 (한걸음씩) 빠르지도 않게 (빠르지 않게)
느리지도 않게 걸어가자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