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내 생각 하고 있었던 거지
그냥 알아 가슴이 아리고 귀가 먹먹해 지는걸
작은 목소리로 지금도 흥얼거렸지
그냥 알아 이유 없이 두근거려지는걸
두 눈에 그리고 두 볼에 넘쳐 흐르게
hey 멀리서 그래 줘 please 들리지 않아도
떠나라고 할 때 아름답게 눈물 짓고 웃음짓게 해 준 것처럼
hey 멀리서 그래 줘 please 들리지 않아도
소리 없이 우는 눈물 따윈 내게 영원히 없었던 거
그냥 알아 웃기는 얘기라고 생각해
그냥 알아 모르겠지만 그냥 알아버려
그들도 우리처럼 처음엔 그런 거라고
그들도 우리처럼 듣고 또 들었겠지
처음과 반대말 이래도 처음과 반대말 이래도
우리란 말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