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か死か…
——Freedom or Death
——자유인가 죽음인가…
歴史に刻むのは彼達が生きた戦いの証
Carved into history is the proof of the battle to which they lived
역사에 새겨진 건, 그들이 살아온 투쟁의 증거
あの日の少年には 空を征く鳥が何よりも自由に見えた
아노 히노 쇼-넨-니와 소라오 유쿠 토리가 나니요리모 지유-니 미에타
그날의 소년에게는,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가 그 무엇보다 자유로워 보였다
嵐女神(Θυελλα)の気紛れで 為す術もなく地に堕ちるというのも知らずに
티에라노 키마구레데 나스 스베모 나쿠 치니 오치루토 유우노모 시라즈니
폭풍우 여신의 변덕으로, 어쩔수 없이 땅에 떨어저 내리는 것 인줄도 모르고
彼は何処に征くのだろうか?
(Που ειωαι παει παει?)
(푸- 이에니 파에- 파에-)
그는 어디로 나아가는 것인가?
ヤァ 息仔ョ(Νεkρος) 失ゥコトノ 堪ェ難キ痛ミニモ モウ慣レタカイ?
야- 네크로스 우시나우 코토노 타에카타키 이타미니모 모- 나레타카이?
여-, 아들(죽은 자)이여, 잃어가는 것을 참고 견디는 아픔에도 이젠 익숙해진 건가?
何もないのだ もう私には……
Τιποτα δεν παραμενει, σεμενα εμενα
티-포타 덴 파라메니-지 세메나 에메나(에세나 에세나)
아무것도 없다 이제 나에게는…
希望など遺されていないのだ もうオ前には……
Ελπιδα δεν παραμενει σου, σεμενα εμενα
이 에르피자 덴 파라메니-지오 세메나 에메나(에세나 에세나)
희망조차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이제 너에게는…
生命(せい)とは 喪われるもの……
세이토와 우시나와레루 모노
생명(삶)이라는 것은 잃어버리게 되는 것……
あの日の少年——
A boy from that day
그 날의 소년——
運命に翻弄され続けし者——
Those who are tossed by destiny
끊임없이 운명에 농락되어 온 자——
黒き剣を取った彼の復讐劇が始まる
His road to revenge begins by selecting the black sword
흑의 검을 잡은 그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モタモタするなっ!」
모타모타 스루낫-
「꾸물 대지마라!」
月日流れても
츠키히 나가레테모
세월이 흘러가도
何処へ 何処へ 何処へ向かって行くのかしら?
(κάπου,κάπου,πηγαίνω κάπου)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繰り返す愚行
쿠리카에스 구-코-
반복하는 어리석은 행동
何故 何故 何故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しら?
(γιατι,γιατι,πρέπει να πάτε )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가야만 하는 걸까?)
血汐流しても
치시오 나가시테모
피를 흘려 가면서도
何処へ 何処へ 何処へ向かって行くのかしら?
(κάπου,κάπου,πηγαίνω κάπου)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止められぬ不幸
토메라레누 후코-
멈출수 없는 불행
何故 何故 何故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しら?
(γιατι,γιατι,πρέπει να πάτε )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가야만 하는 걸까?)
平等なんて幻想 死以外の約束など 交わせはしない
뵤-도-난-테 겐-소- 시 이가이노 야쿠소쿠나도 카와세와 시나이
평등 따위 환상이야, 죽음 이외의 약속 같은건 나누지 않겠어
「この場で、叩き殺してやろうか!」
코노 바데 타타키 코로시테 야로-카
「이 자리에서 쳐 죽여 줄까!」
「いつまで繰り返すのだ、運命(Μοιρα )よ!」
이츠마데 쿠리카에스노다 미-라요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 운명(Moira)이여!」
人間は皆 運命の哀しい奴隷だというのに
히토와 미나 움-메이노 카나시- 도레이다토 유우노니
인간은 모두, 운명의 서글픈 노예라고들 하는데
その奴隷が 奴隷を買うなど 笑えぬ喜劇だ
소노 도레이가 도레이오 카우나도 와라에누 키게키다
그 노예가 노예를 산다니, 웃을 수 없는 희극이다
諦めるな 抗うのさ 無力な奴隷は嫌だろ?
아키라메루나 아라가우노사 무료쿠나 도레이와 이야다로
포기하지 마라 저항하는거다 무력한 노예가 되는건 싫을테지 ?
剣を取る勇気があるなら 私と共に来るがいい
츠루기오 토루 유-키가 아루나라 와타시토 토모니 쿠루가 이이
검을 잡을 용기가 있다면 나와 함께 가는 것이 좋을것이다
「お待ちください!」
오마치쿠다사이
「기다려 주십시오!」
——自由か死か…
Freedom or Death
——자유인가 죽음인가…
縦糸は紡がれ——
The Cronos is weaved
날실은 자아내어지고——
時代は廻る 紫眼の狼と呼ばれし男
Time goes around, a man called Ametystos
시대는 순환한다 자안(보랏빛 눈동자)의 늑대라고 불리어지는 남자
各地の奴隷達を率いて 異民族が統べる鉄器の国へと奔った
Leading slaves each place, He headed to the country of ironware which is mastered by Barbaroi
각지의 노예들을 인솔하여 이민족이 통치하는 철기의 나라로 달려 나갔다
神が持つ永遠に比ぶれば 人間は刹那
If you compare the eternity which belongs to God, the human is momentary
신이 가진 영원에 비한다면 인간은 찰나의순간
冥闇は世界を侵し 英雄達は流る星へと消えて逝く
Darkness soaks the world, heroes vanish like shooting stars
명부의 어둠은 세계를 침범하고, 영웅들은 흐르는 별이 되어 사라져 간다
傀儡と化した王 かつての勇者を射た星屑の矢
The King became a puppet, and arrow of stardust would shoot the mighty Warriors of the past
꼭두각시로가 되어버린 왕, 과거의 용자를 쏘아 맞춘 별가루의 활
其の射手を刺したのは蠍の毒針 其の蠍を屠ったのは雷の狮子
The Scorpion down the Shooter, the Lion of thunder beat the Scorpion
그 사수를 찌른것은 전갈의 맹독. 그 전갈을 물리친 것은 번개의 사자
死せる英雄達の戦いは未だ終わりを告げず——
The battle of dying heros yet to reach the end
죽은 영웅들의 전투는 아직 끝을 고하지 않고——
東方より来る足音 運命に導かれ やがて二匹の獣は出逢うだろう……
A footstep from the east led by destiny, the paths of the two beasts will inevitably cross
동방으로부터 오는 발자국 소리. 운명에 이끌려 결국 두 마리의 괴수는 마주하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