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결단 수 초의 고민과 번민
결사의 선택 적절한 표식의 위장그물
해봐 멋대로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제발 좀 그만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작당한 정의와 수 읽기의 타협점
거창한 이념의 울림 아래
역겨운 이문의 희망고문
해봐 멋대로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제발 좀 그만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모든 것은 버린 그대로
돌아보지 않는 채로
오직 나만 옳은 채로
해봐 멋대로 해봐
해봐 멋대로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