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말못해 아직은 말못해
아- 말못해
어머님은 선보러 가자 하지만
이 가슴의 사연을 어쩌면 좋아
도시의 총각보다 쇠돌을 캐는
금골의 그 동무가 마음에 들어
하지만 말못해 (말못해)
아직은 말못해 (말못해)
아- 말못해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아- 말못해
로은산에 둥근달 솟던 그 밤에
그 동무와 맺은 약속 아무도 몰라
혁신자 영예 떨친 넓은 가슴에
내가 만든 꽃다발만 드리고 싶어
하지만 말못해 (말못해)
아직은 말못해 (말못해)
아- 말못해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아- 말못해
하 하 하- 하 하 하-
아직은 말못해 아직은 말못해
아- 말못해
그가 캐는 금돌을 실어 낼수록
내 가슴의 사랑은 깊어만가요
올해엔 쇠돌산을 높이 쌓고서
어머님께 우리사이 말씀 드릴래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아- 말못해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아- 말못해
하 하 하- 하 하 하-
아직은 말못해 아직은 말못해
아- 말못해
아- 말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