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버린 사랑

정동기
그리움과 미움은 같을까
두 눈을 감고 지우려 해
사랑은 왜 오래 머물지 않고
떠나려고만 하나요

우리 사랑의 추억 속
다시 되돌아올 순 없겠지
아, 아! 사랑을 기억해
영원히 변치 말자던 우리 약속을

헤어짐과 눈물은 다를까
눈물 자욱은 지우려 하면
왜 더 선명히 그리움을 남기네

우리 사랑의 추억 속
다시 되돌아올 순 없겠지
아, 아! 사랑을 기억해
영원히 변치 말자던

그대 기억하나요
두 눈 감고 우리 기도하던 날
영원 하자던 그 약속 난 아직 기억해

우리 사랑의 추억 속
다시 되돌아올 순 없겠지
아, 아! 사랑을 기억해
영원히 변치 말자던 우리 약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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