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게 해달라고…단 한번만 잊혀지게~
아니라면 의미없는 삶을 끝내 달라는 기도만~
끝내 그 중에 어느 하나도 나를 위해 허락된 건 없었어
아주 작을 테지만 행복했던 니 모습 그 기억에만 매달릴뿐
이젠 길을 걷다가도 혹시나 하고 두리번거려봐
우연이라도 널 볼 수 있을까
꼼짝도 않은채 너를 찾아 보곤해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널 알아볼 수 없을 때가 되도
너를 보낸 이별이 미움이 아닌걸 알려 줄 수만 있다면~
어떤 계절도 어떤 하늘도 너의 생각 떨칠 수는 없었어
많이 후회될거야 감춰뒀던 내 사랑 다 줄 수 없었던 아픔들~
이젠 길을 걷다가도 혹시나 하고 두리번거려봐
우연이라도 널 볼수 있을까
꼼짝도 않은채 너를 찾아 보곤해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널 알아볼 수 없을때가 되도
너를 보낸 이별이 미움이 아닌걸 알려 줄 수만 있다면~
끝없는 내 슬픈 기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