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마음에
추억을 거닐며
익숙한 그 길에서
눈을 감는다
또 다른 시간에
또 한번 설레어
몇 번이고 난 너를 찾아
갈거야
추억의 손을 붙잡고
너의 기억을 붙잡아
그 미소로 나를
더 단단히 만드는 연습
언제까지 널 기억해
흐르는 눈물에
또 한번 꺼냈어
잊지 못할 그 때
우리 모습이
짙은 그리움 속에
사랑만이 전부였다는 걸
오늘도 나의 계절은
너에게 돌아가
아직까지 그때
당신이 듣던 이 노래
아름답다했었던
그 추억속에 빛나던
우리 모습 그대론데
사랑했던 기억에
무뎌진 아픔 속에
다시 빛바랜 사진을 보다
눈물이 흘렀어
비우고 또 비워내도
짙어가는 기억에
아직까지 그때
당신이 듣던 이 노래
아름답다했었던
그 추억속에 빛나던
우리 모습 그대론데
사랑했던 너에게
못다한 얘기 속에
다시 빛바랜 사진을 보다
눈물이 흘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