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 뺨 때리고 떠난 여자
짠 짠 짠하게 하는 여자
짝 짝 짝사랑으로 끝난 그 여자
지금은 누구를 울리려나
내게 올 때, 꽃처럼 다가와서
떠나갈 땐 뱀처럼 떠나간 너
향기를 주고 독을 남긴 너
왜 나를 아프게 하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백날 천날 말해도
안녕이란 한마디면 끝인 너
짝 짝 뺨 때리고 떠난 여자
짠 짠 짠하게 하는 여자
짝 짝 짝사랑으로 끝난 그 여자
지금은 누구를 울리려나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백날 천날 불러도
안녕이란 한마디면 끝인 너
짝 짝 뺨 때리고 떠난 여자
짠 짠 짠하게 하는 여자
짝 짝 짝사랑으로 끝난 그 여자
지금은 누구를 울리려나
짝 짝 내 짝인 줄 알았던 너
짠 짠 짠하고 사라진 너
짝 짝 내 가슴에 뺨 때리고 간 너
지금은 누구를 울리려나
지금은 또 누가 사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