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난히도 달을 좋아하던 너
저 조그만 달 하나가 뭐 그리 좋은지
니 사진첩엔 니 얼굴보단 달 달 달
안녕 유난히 달을 좋아하던 너
쉬지도 않고 모습을 바꿔대는게
또 세상을 비춰 대는게
좋다던 너 어 어
안녕 하얀 달이 뜨면 떠오르는
캄캄한 밤을 비춰주는
그대라는 한 사람
그대란 딱 한 사람
너만 보면 나아안
The moon is always
Shine on you
And shine on me
난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르며
어둔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The moon is always
Shine on you
And shine on me
저 하얀 달이 내게 건네는 말
이제 더는 망설이지 말고
이 밤을 나와 걷지 않을래
나 혼자만의 착각은 아닐까
내 상상 속 환상은 아닐까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음 해
괜히 혼자 마음 졸이다가
The moon is always
Shine on you
And shine on me
수많은 밤 중 조금은 늦은 밤
어둔 밤 하늘에 널 그리던 난
The moon is always
Shine on you
And shine on me
난 손을 뻗어 네게 전활 걸어
달이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