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같은 너를 만나고
언젠가부터 난 아무 말 없이
웃음만 반복해
편안함이 지겨웠었는지
사소한 일로 트집 잡고
그만하잔 말을 쉽게 또 했어
사랑해란 말도
아무 감정 없이 들릴 때
싸웠다 웃었다가
무뎌지게 될 때 생각하네
옛날 사람처럼 예전 영화처럼
흔한 끝이란 말보단
더 멋지게 두 손을 붙잡고
날 떠나도 돼
더 좋은 사람 만나 말은 해도
평생 날 생각해
날 잊지 못해 슬퍼하기를
사랑해란 말도
아무 감정 없이 들릴 때
싸웠다 웃었다가
무뎌지게 될 때 생각하네
옛날 사람처럼 예전 영화처럼
흔한 끝이란 말보단
더 멋지게 두 손을 붙잡고
날 떠나도 돼
더 좋은 사람 만나 말은 해도
평생 날 생각해
날 잊지 못해 슬퍼하기를
만약 너를 붙잡아
다시 만난다 해도 영원할 수 있을지
옛날 사람처럼 예전 영화처럼
흔한 끝이란 말보단
더 멋지게 두 손을 붙잡고
날 떠나도 돼
더 좋은 사람 만나 말은 해도
평생 날 생각해
날 잊지 못해 슬퍼하기를
날 잊지 못해 슬퍼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