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웃음소리가 좋았던 나에겐
아주 소중한 친구가 있어
언제나 변하지 않던 어느 때
이 세상 모든 고민 속에서
외롭게 하늘을 보며 서 있다가도
나중엔 항상 웃는 너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 얼굴로
너는 내게 다가와
말없이 울고 말았어
사랑한 여자가 다른 남자가 결혼을
그래서 그렇게 슬펐던 거야
그 후론 친구 모습은 볼 수가 없어
커다란 웃음소리와 힘찬 어깨도
이제는 찾을 수 없어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 얼굴로
너는 내게 다가와
말없이 울고 말았어
사랑한 여자가 다른 남자가 결혼을
그래서 그렇게 슬펐던 거야
그 후론 친구 모습은 볼 수가 없어
커다란 웃음소리와 힘찬 어깨도
이제는 찾을 수 없어
하지만 이제는 모두 끝난 일인 걸
언제까지 그렇게 힘들고 아파해야 해
또 다른 만남이 많은 세월 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