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나 이제 알아~~~) (가까이 와봐~~~)
내 곁에서 언제나 날 지켜주는 너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받아 주는 너
다른 사람 만나도 날 기다리는 너
바보처럼 나 하나만 바라보는 너

*
(난 이제 알아) 진실한 내 사랑이 너 밖에 없는 걸
(두 눈을 감아) 닫쳐진 내 입술이 니 볼에 닿잖아
(내 눈을 봐봐) 흐르던 내 눈물이 니 손에 멈췄어
(날 안아 줘봐) 너에게 내가 가진 전부를 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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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아닌 줄 난 알았어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어릴 적 보았던 멜로 영화처럼
멋지게 오는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