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이듯

백인철
우리의 시 우리의 말
너와나 있던곳 속삭여

비밀을 간직한채
어서 날 알아봐
우리만 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기억해 너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지금을
어색한 말들 떨리는
말들 나에게 속삭여

우리 눈 우리의 떨림
니가 날 보던 곳 속삭여

비밀을 간직한채
어서 날 알아봐
우리만 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기억해 너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지금을
어색한 말들 떨리는
말들 나에게 속삭여

시선 속에서 작은 마음을
나는 알았어 너를
세상 밖에서 헤메이던 날
너는 알았어 나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나를 기억해 지금을
어색한 말들 떨리는
말들 나에게 속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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