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낮

선과영
새벽을 잃고 나는 쓰네
지나가기를 바라던 슬픔아
뜨거운 눈물과 시린 아픔들아
지난 겨울 차갑던 냉소들과 이별하네
마주한 웃음들과 사소한 농담
고요해진 시간 속의 그림자여
잘 있거라 거리를
헤매던 나의 사랑들아
검은 마음 위로
흰 눈 내리고 길을 떠나네
마주한 웃음들과 사소한 농담
고요해진 시간 속의 그림자여
잘 있거라
거리를 헤매던 나의 사랑들아
남겨진 그 자리
사랑은 없었네
남겨진 그 자리
사랑은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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