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숲(가족)

하덕규
홀로소 있는 나무에게
바람은 언제나 춥게만 불었네
에헤에에이---

어느날부턴가 거기에 숲이 생기고
숲위에 바람은 어느사이 노래가 되어 들렸네
영원의 품처럼 아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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