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길에 서 있는 그대
어디로 향해 가는가
어둠 속에서 헤매는 영혼
나갈 길 찾을 수 없나
시작도 끝도 없는 그 나선 속에서
끝없이 널 괴롭히지만
이제 지워 나가야만해
슬픔 속에 묻혀온 너는
주저앉아야만 하는가
슬픔 속에서 지나온 날들
이젠 모두 지워버려
망각의 바다 헤치고 나와
흘러간 시간은 잊어
시간의 흐름 속에 갇혀버린 너
끝없이 널 괴롭히지만
이제 지워 나가야만해
슬픔 속에 묻혀온 너는
주저앉아야만 하는가
시작도 끝도 없는 그 나선 속에서
끝없이 널 괴롭히지만
이제 지워 나가야만해
슬픔 속에 묻혀온 너는
주저앉아야만 하는가
끝없이 널 괴롭히지만
이제 지워 나가야만해
슬픔 속에 묻혀온 너는
주저앉아야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