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날 잊어줄 순 없니
아주 없었던 일들처럼
<간주중>
힌든지
넌 내 안부를 묻는데
우는지
그저 보고 싶다 하는데
왜 인지 무슨 일이 있는지
왜 나는 지금까지 마음 아픈지
나는 그래도 웃을 질 수 있었저
단 몇분전 니 전화 받기 전까지
뭐가 무언지 눈물 속에 이렇게
아직도 멍청하게 난 혼자
바라보고 있어
힘든지
넌 내 안부를 는데
우는지
그저 보고 싶다 하는데
왜 인지 무슨 일이 있는지
왜 나는 지금까지 마음 아픈지
주룩 주루룩
오늘 비가 내려 오고 있어
밤새 뚝뚝
방울 눈물 쏟아내고 있어
주룩 주루룩
오늘 비가 내려 오고 있어
밤새 뚝뚝
방울 눈물 쏟아내고 있어
이젠 너무 늦었다고
다시 돌아갈 순 없다고
넌 내겐 이미 다른 사람 생겼다고
그 말을 못한거야
아직 서글픈 미련들이 남았나봐
네 곁에 다른사람 이제는 있는데
힘든지
넌 내 안부를 묻는데
우는지
그저 보고 싶다 하는데
왜 인지 무슨 일이 있는지
왜 나는 지금까지 마음 아픈지
그냥 날 잊어 줄 순 없니
아주 없었던 일들처럼
어우어우 그렇게
음 음 어우 어우
늦었어 이런 말을 너에게
모든게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
왠지 무슨 일이 있는지
왜 나는 지금까지
마음 아픈지 늦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