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이처럼 한결같은 건
우리 둘 마음과 같아서일걸
무릇 비구름 노을에 싫증 안나는 건
너무 자연스러워
바람아 불어라 이 작은 가슴에
실개천 흐르듯 자연스러워
언제나 같아라 널 향한 내 마음
밤이슬 맺히듯 오 자연스러워
별들이 수없이 반짝이는 건
너와 나 마음과 같아서일걸
밝게 개인 날 괜시리 기분 들뜨는 건
너무 자연스러워
바람아 불어라 이 작은 가슴에
실개천 흐르듯 자연스러워
언제나 같아라 널 향한 내 마음
밤이슬 맺히듯 오 자연스러워
자연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