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얼굴은 빨갛게 화끈거려서
무슨 말을 했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지
정신없이 시간만 보내고 말았어
난생 처음 가진 데이트 어쩔줄 몰라서 쩔쩔맬 적에
굳나잇하며 그이가 내 손을 찾았을 때
가만히 내민 나의 손이 파르르 떨고 있었어 >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첨으로 둘이 앉고보니
마음과는 달리 하고싶은 말도 체못하고 차만 들었소
침묵이 거의 흘러가서 그이도 별로 말이 없이
나는 사뭇 뾰죽 듣는 척을 했지 사실인즉 듣지 않았어
난생 처음 가진 데이트 어쩔줄 몰라서 쩔쩔 매었지
그렇지만 싫진 않았어 그이의 눈빛도 그랬어
시간은 쉬지않고 가서 아쉬움 모르는 체 말야
굳나잇하며 그가 손을 찾았을 때 내미는게 고작이었어
~ 간 주 중 ~
난생 처음 가진 데이트 어쩔줄 몰라 쩔쩔 매었지
그렇지만 싫진 않았어 그이의 눈빛도 그랬어
시간은 쉬지않고 가서 아쉬움 모르는 체 말야
굳나잇하며 그가 손을 찾았을 때 내미는게 고작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