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없는 주막

한규철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걸고

오늘은 이항구로 내일은 저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서리는 옛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내기 사랑

사나이 내순정을 등대에걸고

따르는 한잔술에 탄식만 길더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그 주막을 왜 못잊느냐

사나이 손등에다 운명을걸고

오늘은 이바다로 내일은 저바다로

귀밋머리 쓰다듬어 맹서는 길어도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 제16회 논두렁 연꽃 음식축제(3일차) / 번지없는 주막, 울고넘는 박달재 등... 가수 한규철 / 선원사 축제 행사장 (2016. 08. 03) / 가요방송...JSC-TV
* 제16회 논두렁 연꽃 음식축제(3일차) / 번지없는 주막, 울고넘는 박달재 등... 가수 한규철 / 선원사 축제 행사장 (2016. 08. 03) / 가요방송...JSC-TV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저희 사이트는 광고 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고 차단을 해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